삼척 종합운동장에서 일성트루엘 가는 길이 험해서 출퇴근 돈 내더라도 버스타고 다니는 데 어제 아주 어이없는 버스기사가
두 정거장 가면서 왜 버스타냐네요 정확히 종합운동장 정거장에서 동해방향, 3월 13일 월요일 저녁 5시 9분 도착하는 21-1번 버스 기사가 두 정거장 가는 아파트 갈거면 걸어가지 왜 버스를 타냐는 둥 여기서 일을 하냐는 둥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길래 첨엔 무시했더니만 앞에가는 아파트버스를 왜 안 타고 이걸 타냐고 하더라구요 내 참 어이가 없어서 내 돈 내고 타는데 무슨 문제 있냐하니까 자기가 통화중이라는 둥 거지같은 말을 하는데 버스에 사람 엄청 많았고 사람들도 다 들었습니다 제가 왜 버스기사한테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두 정거장 가는 데 버스타면 안되나요? 누가 보면 무임승차한 줄 알겠네요 그 사람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도 잡치고 만만해 보여서 그랬나본데 맞받아치니까 제대로 말도 못 할거면서 예정시간 보다도 15분 넘게 안 오더니만 버스 세우니까 못 태운다고 엑스자를 해보이고 사람이 많긴 했어도 탈 수 있는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건지 모르겠고 태우더니 저런 그지같은 말을 해서 열받아서 잠을 못 자겠네요 버스기사 교육 제대로 시키세요 엄한 사람 기분 잡치게 하지 말아달라고요